2012. 6. 13.

jun miyake

 
 
 


 
* jun miyake, innocent bossa in the mirror, 2000.
 
 


 
 
innocent bossa in the mirror [full album]
 





전에 말한 대로 월드 뮤직을 들으며 우연히 좋은 음악들을 너무 많이 알게 되었는데, 그중에 가장 아름다운 음악 중 하나다.

프랑스의 음악 잡지 <앵로큅티블>의 부록 컴필 시디 안에 들어있는 곡 중 하나였는데, 듣자 마자 반했다...

준 미야케, 이름은 일본인 같은데 음악은 보사노바라 혹 이게 일본 사람이 아니고 어디 아프리카 혹은 브라질 사람인가? 했는데, 알고 보니 일본인 맞고, 이 앨범만 보사풍이고(준 미야케는 카멜레온 같이 모든 음반이 다 다르다... 피나 바우쉬 영화의 음악을 맡기도 했다), 그 이유는 거의 공동 참여자로 등장한 다름 아닌 브라질의 아방가르드 계열 뮤지션 아르투 린지 때문이다!

여하튼 이 앨범은 구하기가 좀 어려웠는데 일본에 연구소에서 안도 타다오 건축을 보러 출장 갔을 때 쉬는 단 하루 10시간 동안 동경의 모든 중고 시디점을 다 뒤져 구했다(사실은 아마존에서 쉽게 주문할 수 있다... ) 가사나 노래나, 귀여운 여자 아이가 아마도 동생들과 거울을 보며 장난을 치고 있는 앨범 커버나 모두 내 마음에 쏙 들었다! 들어보니 앨범 전체가 다 너무 좋았다. 너무 행복했다!


http://www.youtube.com/watch?v=AJQ39lvMjDU















* official website:

http://www.junmiyake.com/



* bonus:

http://www.youtube.com/watch?v=J-Q-BBz0Msc&feature=related









 
 
 
 
trejeitos




cai nessa





gaiato






lista de praia





titia innocentia





as tears go by











* alviverde









댓글 1개:

  1. 오오오 진짜 앨범 자켓부터 남다르네요 ㅁㅅ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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