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인가 아무 앨범이나 막 사고 돌아다닐 때, 우연히 이 앨범을 샀는데, 어디서 왜 샀는지도 모르겠고, 여튼 그야말로 막 사서 들어본 것인데, 듣다가 난 깜짝 놀랐다. 광고에서 듣던 노래들, 라디오 프로그램 시그널 음악이 막 나오는 것이었다. 신기하기도 하고...
여튼 그후엔 앨범은 버렸는지 팔았는지 누굴 줬는지 전혀 모르다가 찾으려해도 어디서 뜨지도 않는다. 우리나라에선 폴 모리아나 프랑시스 레(이)는 곧잘 알아도, 제임스 래스트나, 레몽 르페브르만 되도 이젠 잘 모른다. 하물며 프랑크 푸르셀은 ...
여튼 궁금했는데, 요즘 음악 특강 같은 것을 하게 되어 자료를 정리하는 중인데 프랑크 푸르셀이 생각나 유튜브에서 치니 이건 뭐 미국은 물론 이탈리아, 라틴 아메리카 등등에서 수 백, 수 천 곡이 뜬다. 프랑스 작곡가 오케스트라 지휘자라 그쪽에서 뜬 것이지 싶다. 그리고 역시 일본에서 복각음반이 다 나왔다... 디스코그래피가 궁금해 찾으니 잘 안 뜨는데... 일단 아래 것으로 만족하자 했는데...
Dancing In The Sun (Un Rayo Del Sol)
Sympathy
Make It Easy On Yourself
C`est Le Refrain De Ma Vie
Wand`Rin` Star
Lady D`Arbanville (Senora La Duena)
The Things Of Life (Les Choses De La Vie)
The No-Color Time Of The Day
Yellow River
Concerto Pour Une Voix
Baby Sitter
Snowbird
Comme J`Ai Toujours Envie D`Aimer
Close To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