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면에서 내가 아는 최고의 (월드) 뮤직 영화, 라초 드롬.
국내에서는 극히 구하기 어려웠는데, 이젠 유튜브가 있으니 이렇게 쉽게 볼 수가 있다...
토니 가틀리프 최고의 명작이다.
영화는 인도에서 포르투갈까지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직접 출연하여 들려주고 보여주는
집시 음악 총집대성 절정의 연주이다.
물론 다 너무너무 좋지만,
내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음악들은
나일의 음악가들(the musicians of the nile, les musiciens du nil) 편,
만약 우리에게도 김소희와 박동진, 안숙선이 직접 출연한
판소리 음악 영화가 있다면 무얼 고르고 빼고 하겠는가 ...
후, 이렇게 소개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고 자랑스러운 느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