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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4. 13.

camera luc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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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크툼(punctum) - "내가이름붙일 수 있는 것이 실제로 나를 찌르 수는 없다. 이름붙일 수 없음은 혼란스러움의 확실한 징후이다."(60)



"프루스트의 소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화자가 자신의 할머니가 죽었을 때 말한 것처럼 나도 "나는 괴로워하고 싶었을 뿐만 아니라 내 괴로움의 고유성을 존중하고 싶었다"고 말할 수 있었다."(85)